요로결석이 신장에 있을 경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그래서 신장결석은 건강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신장에 있던 결석이 요관으로 내려오며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아기를 낳는 산통보다 심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 장애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결석이 움직일 때 나타나는데, 약 15%에서는 상처에 의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일부 환자는 신장이 망가질 때까지 전혀 증상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칼로 찌르는듯한 심한 통증이 옆구리에서 시작하여 다른 부위로 옮겨 가기도 합니다. 자세를 바꾸어도 호전이 없고 간혈적으로 발생합니다.
하부 요관에 결석이 있을 경우 흔히 나타나는 통증으로, 옆구리 통증이 없어 장염이나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결석으로 인해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게 됩니다. 혈뇨의 정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별다른 통증이 없어도 요로결석일 수 있습니다.
결석으로 인해 요관이 막히고 신장과 요관이 부으면서 근처의 복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한 오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석의 위치가 방관으로 들어가는 부위에 있는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본 후에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등 방광 자극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 아주 작은 결석이라도 발생 부위의 고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